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시공사, 감리단, 광명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시공사, 감리단, 광명시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공사장 재해 사례 분석 및 안전대책과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대책 및 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사장 중대 재해 및 안전대책에서는 개정될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예로 들며 이를 막을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장은 빈번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철저하게 관리가 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해 안전한 정비사업 현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