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7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제6기 구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열린 감사를 펼쳐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9월 위촉된 제6기 명예감사관들이 참석해 그간 활동한 내역과 2020년 명예감사관제도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만수6동 만수고 맞은편 인도설치 등 제출된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제대로 행정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강호 청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위법 부당 행정 행위 시정 등 구민에 의한 통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