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최근 영흥도 인근 해상 침수선박 구조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낚시어선 보스호(9.77t) 정익한(58) 선장과 드래곤호(9.77t) 김경태(51)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지난달 30일 영흥도 북방 1.8km 해상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암초에 걸려 선저가 파공돼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보스호는 VHF를 통해 사고 소식을 듣고 해경에 신고하며 사고 내용을 신속히 전파한데 이어 드래곤호는 현장으로 급히 이동해 사고선박 승객 20명을 안전하게 옮겨 태웠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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