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연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독도연수는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이민우 이사장이 취임 초부터 제안한 것으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비상식적 경제보복 행위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경기신보는 연수 기간중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을 살펴봤다.

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문양의 옷을 입고 태극기를 손에 흔드는 태극기 퍼포먼스도 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독도연수를 통해 재단 직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의 기술독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도내 기업들의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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