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9 세계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2개씩을 획득했다.
먼저, 김수현(인천시청)이 2019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현은 25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1kg급 인상 경기에서 111㎏을 들어올렸지만, 같은 무게를 든 이지은(수원시청)에게 '성공 횟수'에서 밀려 은메달을 땄다. 김수현은 용상에서는 1∼3차 시기를 모두 실패했다.
인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은 역시 용상에서는 127㎏을 기록(10위), 합계 6위(238㎏)에 올랐다.
아울러 진윤성(고양시청)은 대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에서 금메달을 따고, 합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는 합계 기록으로만 순위를 가리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메달을 따로 수여한다.
한편, 이 대회에선 중국이 금메달 23개 등 메달 42개를 따내 우승을 이미 확정했고, 북한은 메달 21개(금 7, 은 9, 동 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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