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8일과 다음달 9일 분당구 중앙공원 내 수내동 가옥(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에서 '도심 속 초가집의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매회 30명씩 모두 60명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수내동가옥의 역사와 의미를 배워보는 '숲안마을 이야기'와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세시풍속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숲안야류-가족애(愛)운동회', 떡, 전통차 등을 만들어 시식해 보는 '숲안야류-숲안카페'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가에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문화 유산인 수내동가옥의 가치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www.kocent.co.kr)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unaedonghouse), 전화(02-2038-8938)로 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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