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가짜뉴스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짜뉴스 대응 전담 TF는 시 공보관을 단장으로 관계 부서 팀장급 직원 10명 안팎으로 꾸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동영상 뉴스, 언론사, 인터넷 포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성남시 관련 보도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언론기관이 아닌데도 보도를 가장한 허위 정보 유포 행위나 사이버상에서 인격 침해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가짜뉴스는 수사 의뢰한다.
 
허위 정보로 시민에게 재산상,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시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 시민에 시정·시책을 바로 알리는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가짜뉴스 재생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