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9일 물동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포워딩 업체인 익스피다이터스 관계자와 화주들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익스피다이터스는 세계적인 포워딩 업체로 지난해 해상 부문 연간 처리 물동량이 107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로 세계 7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아시아권 해운운송 시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 인천항 방문단은 인천항만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를 타고 신항을 둘러보며 화물의 양·적하과정 등 화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크루즈부두와 배후단지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들 방문단과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선사·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과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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