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17일 도평초등학교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엄명용 광주경찰서장, 임종성 국회의원,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안전우산, 그린라이트 카드)을 배부했다.
 
한편, 광주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학교폭력 예방활동,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과 안전지도 등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선제적 안전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