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의사회 및 약사회와 함께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성애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날짜별로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가 외래진료를 한다. 또 지역 48개 의료기관 및 117개 약국에서도 일자별로 비상 진료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진료 가능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할 계획이며, 13일 추석 당일은 보건소 진료실에서도 내과 진료 및 처방전을 발급할 계획이다.
 
일자별 비상 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은 시청이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및 광명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주간 02-2680-2863, 야간 02-2680-5497, 5495)을 이용하면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경우 24시간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뿐 아니라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하면 구급차도 연결해 준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