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인천국세청장은 추석을 맞아 5일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해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최정욱 청장은 해성보육원(원장 경현옥 수녀)으로부터 해성보육원의 역사 및 인천지역 소외된 아동을 위한 양육, 보육 그리고 아동들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성보육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봤다.
최 청장은 해성보육원의 밝고 건강한 아이들을 보면서 관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895년 8월 개원한 해성보육원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동보육기관으로 프랑스인 마리 클레멘스 수녀와 한국인 박 사베리오 수녀가 제물포 고아원으로 시작했다. 현재 직원 62명, 원생 8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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