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나박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접 나박김치 50통을 담가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박김치에 맛뿐 아니라 사랑과 정성도 담았다. 추석 명절도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진호 철산3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주민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