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과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 시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건강조사다.
 
시는 이 조사로 생산된 통계를 바탕으로 실정에 맞는 시민 건강향상 프로그램 등 보건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성과를 측정해 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지속해 수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 조사대상이며, 교육을 수료한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노트북을 활용한 전자조사표(CAPI)에 의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