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조각·사진 … 여주작가 작품세계 엿보다
동양화·조각·사진 … 여주작가 작품세계 엿보다
  • 홍성용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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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스타트 초대전'
▲ 손광식作 '와송' /사진제공=여주박물관

 

▲ 이경미作 '슈퍼우먼 만복도5' /사진제공=여주박물관

 

▲ 조윤정作 'Peace' /사진제공=여주박물관


여주박물관은 3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여미관에서 '융합, 남한강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여주 스타트(Start) 초대전'을 연다.


전시명 'Start'(Star와 Art의 합성어)는 예술을 통해 빛나는 작가와 작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사진, 공예 등 여주에서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업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권은주 작가는 만남과 인연, 헤어짐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모노크롬 형태의 평면작업으로, 배희권 작가는 '동심(童心)'을 모티브로 유가적 성선설 입장의 이상향을 표현한다.

시멘트를 재료로 부조와 입체작업을 보여주는 신건하 작가의 작품은 도시와 전원의 풍경, 어린 시절의 마을풍경을 통해 인간의 생명 의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영숙 작가는 '숨'을 주제로 추상적 회화를 보여주며 세상 만물의 창조주와 피조물, 인간 관계에 대한 기독교적 내용을 담았다.

또, 이경미 작가의 작품은 동양화의 채색화 기법과 서양화의 리얼리즘의 결합을 통해 현대여성이 감당해야 하는 일상의 힘겨운 삶을 시계라는 모티브에 투영해 표현한다. 손광식 작가는 눕고 휘어진 소나무의 연륜에 대한 의미와 동양화에서 소나무의 의미가 갖는 절개를 전통 동양 산수화를 통해 보여준다.

조윤정 작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마주하는 풍경에서 희노애락에 대한 메시지를 대변하고, 김영수 도예작가는 생활 공예작품 형태에 순수미술이 결합된 오브제 작품을 통해 현대도자의 경계와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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