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달 30일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구 직영이었지만 지난 6월1일부터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이 센터 업무와 시설 관리를 위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센터 위치도 기존 만수동 구청 인근에서 논현동으로 옮겼다. 이번 개소식에는 센터 이용자,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호 청장은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구민들이 행복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든든한 가족이자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