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이도연 대상·2학년 조은율 은상
동두천 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회 윤보영 동시 전국어린이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전국어린이낭송대회에서 신천초교 4학년 이도연 학생이 대상, 2학년 조은율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2일 전국에서 216개팀이 윤보영 시인의 지정 동시 1편과 교과서, 문예지 등에 살린 자유 동시 중 1편을 녹음파일로 응모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5개팀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선정된 35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무대에서 동시를 낭송하며 예술적 기량을 겨뤘다.
한편, 주최 측은 본선진출자 전원의 이름으로 ㈔미래숲에서 중국 내몽 고자치구 쿠부치 사막에 희망나무 25그루를 식재하기로 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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