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미취업 청년과 기업의 만남을 제공하고, 인재 육성을 꾀하는 '청년 기업탐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해당 사업을 위해 강소·중소기업 중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참여를 신청한 청년들과 다음달 24~27일 하루 1개사씩 찾아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 등을 시행한다.
 
4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오는 9월 중 채용계획이며,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기업별로 15명씩 모집(중복 신청 가능)한다. 지역 내 거주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대학 재학생은 우대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군포시일자리센터 방문이나 이메일(haeyoung311@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 등에서 안내한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중 청년 취·창업 박람회와 '청년꿀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