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10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자동분리기계'를 발명한 김성엽(컴퓨터응응기계공학과)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신유진(산업공학과)씨가 '마약(GHB)탐지 및 위치전송 휴대폰 케이스'를 발명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국립공주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미래창조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대회이다.
지난 3월부터 6000여명의 학생 등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권혁홍 지식재산교육센터 교수는 "이번 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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