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인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복지문화시설 등에 공공 무료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과 공공무선인터넷 확대 구축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 및 시내버스정류장 등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구축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 또는 'G_PublicWiFi@Icheon'을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