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 방위협의회(회장 최광선)는 지난 18일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방위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제3땅굴 및 도라산역 일원 등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안보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최광선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안보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