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관련 발표를 인용하면서, 인천지역도 중장년 창업과 고기술 창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점 지원에선 퇴직으로 인해 창업 수요가 많고 청년기업 대비 고용창출 성과가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기술창업 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과 기재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신기술 창업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대일 무역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를 위한 혁신창업 수요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또 신기술창업과 혁신창업 기업 중 도약기를 맞은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과 '제2벤처 붐 대책' 후속 조치로 프리팁스(Pre-Tips)와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게 된다.

각 사업에 대한 공고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접수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K-StarUp 홈페이지(www.k-start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