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집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신 시장은 "하루속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제는 국가와 국민이 힘이 없어 나라가 침탈당하고 강제노역, 성노예 피해 같은 인권 유린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생존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20명이며 그중 6명이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