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지역사회 보육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마음챙김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대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보육수탁기관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안산대에서 수탁운영하는 안산시청어린이집, 시립원초어린이집, 상록구청어린이집, 시립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근무자와 학부모 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대 학생상담센터 이향례·차남희 상담사는 지난 7월부터 8월14일까지 안산대 보육수탁기관을 방문해 MBTI성격유형검사와 CST강점검사를 실시, 긍정적 호응을 받았다.
오종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마음챙김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안산대의 우수한 상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보육 교육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사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보육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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