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4일 3층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동춘여성의용소방대를 포함 4개 팀 8명이 출전했다. 대회 최우수상은 '두 손으로 행하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동춘여성의용소방대 이순희 부대장이 받게 됐다.

동춘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축제, 학교 및 노유자시설 등에서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이순희 부대장은 오는 9월4일 인천소방본부에서 개최되는 '인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공단소방서 대표로 참가한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