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해양안전 캠페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여의도 야외 수영장 일원에서 중부해경청 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해양안전 캠페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 서포터즈 탤런트 최여름·박소정·김옥주·고용화씨는 △구명조끼 착용법 △누워뜨기 등 생존수영법 △구조신호 보내기 △모의 퇴선훈련 △구명뗏목 체험 등 교육을 이수한 후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1일 생존수영 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박소정씨는 "위급상황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해경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양안전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구자영 청장은 "드라마, 영화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지닌 연예인 홍보 서포터즈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및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