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남성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9월부터 하반기 '요리하는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하는 청춘' 참가대상은 65세 이상 남성어르신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2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2회(수·금요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전문요리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을 배우고 간단한 반찬뿐만 아니라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또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측정과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구강건강 교육 등의 전문적인 보건복지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