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 소통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덕양·일산동구·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의 대회의실(강당),소회의실,다목적교육장을 월~일요일까지 무료 대관 한다고 7일 밝혔다.

3개 구청 회의실은 지금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것을 일요일까지 확대,개방키로 했다.

일요일 확대 개방 조치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과 청사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행정서비스다.

무료 대관 시간은 월~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고양시민 또는 시민 대상의 행사를 원하는 단체는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복지 편의 증진을 위해 청사 회의실을 일요일까지 확대, 개방키로 했다"며" 다만 종교, 정치적 행사, 영리목적의 행사, 물품판매 및 홍보 행사, 기업체 행사 등은 대관을 제한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