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가 입법관련 절차 및 법률자문 등을 위해 신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재현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남동구의회 고문변호사로 황은영 변호사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8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현재 '법무법인 K&P' 소속으로 활동 중인 황 변호사는 8월1일부터 2년간 남동구의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한다.

앞으로 황 고문변호사는 △입법 사안 자문 △의안심사 법률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대리 등을 수행한다.

최 의장은 "자치분권강화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지방자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치입법권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고문변호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