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휴가철을 맞아 도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양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름휴가철 동안 주변의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관리 보조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주차장은 ▲염두주차장(103면) ▲해양관광주차장(220면) ▲연연여객터미널(265면) ▲제1국제여객터미널(305면) 등이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은 여객터미널 내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을 다운 받아 이용하면 빠르고 간편하다.

한편 다음달 11일까지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동안은 여름철 인천 앞바다 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인천과 백령·덕적도 등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평시 840회에서 1074회로 늘어난다.

/홍재경 기자 kknew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