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오는 29일까지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 혁신 플랫폼 사업'을 맡아서 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

혁신 플랫폼은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리빙랩(Living Lab) 기반의 교육 및 워크숍,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각종 사회문제 및 기업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정보통신기술(ICT)과 SW기술 등을 활용해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최종 운영사로 뽑힌 기업은 다음 달부터 인천TP와 함께 학생과 인천시민으로 구성될 패널 모집과 선정에 나서는 등 연말까지 혁신 플랫폼 사업을 벌이게 된다.

운영사 모집 자격 등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기관공고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요자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된다"며 "문제해결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TP SW융합센터 032-714-9824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