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와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6일 광명순복음교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관내 광명순복음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순복음교회는 이번 협약체결로 매월 쌀 10㎏ 5포 및 3만원 상당 반찬 쿠폰 5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해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안2동은 지원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소외계층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용달 광명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준희 하안2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광명순복음교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