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사회와 인천국세청은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업무를 앞두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국세공무원과 세무사회 임원들이 납세자들의 신고편의와 성실신고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정욱 인천국세청장은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세무사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세청의 주요 신고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파악해 세무사 회원들이나 납세자들에게 전달,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경영애로에 있는 중소기업 사정을 감안해 건수 축소를 통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신고 후 납기연장 신청 시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국세청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이며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 신고 도움 자료 사전제공에 중점을 두는 한편, 불성실신고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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