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도시공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후원해 3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경기도립국악단 최근순 성악 악장을 중심으로 오프닝 연주(축연무), 비틀즈 메들리, 국악기 소개, 우리지역노래부르기(통속민요), 경기민요 메들리(청부타령 외), 크리스마스송 메들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혜연 미사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이 훈훈함 함께 느끼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