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강원도 고성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2019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주시장, 국회의원,도의원, 여주시의회의장, 읍면동장, 각 기관 단체장 등 12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광만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지난 50여년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힘이었다"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한발 앞장 서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불씨 역할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항진 여주시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은 물질생활을 바꾸는 운동이었으나 지금은 정신생활을 바꾸는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여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이러한 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고광만 회장님과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여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3R 숨은자원모으기,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상 나눔, 김장나눔 등 생명·평화·공경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