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중기청에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 육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위한 '인천지역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인천지역 수출지원기관의 책임급들이 모여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지역 11개 수출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8개 기관이 참석해 하반기 인천중기청에서 지역자율예산으로 추진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의 추진방향과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의, 각 기관의 주요 수출사업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최근 반도체, 자동차 등 대기업 수출이 감소해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다소의 여러움이 있겠지만 수출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수출 지원기관들의 협력, 지속적 지원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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