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쓰는 '인천e음' 가치도 커집니다
같이 쓰는 '인천e음' 가치도 커집니다
  • 곽안나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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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공으로 이끈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
▲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

공유경제몰·기부기능 접목 통해 시장 확대 계획 밝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카드'는 올해 초 본격 출시됐다.

이미 수많은 지역에서 시도하다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간 지역화폐 사업이란 인식에 인천e음에 거는 기대는 사실 그리 크지 않았다. 그저 때 되면 나오는 보여주기식 사업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들도 쏟아졌다.

그로부터 반년 후, 예상을 깨고 인천에는 놀랍게도 'e음'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각 군·구로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기초단체 e음카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인천e음을 선택한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은 눈 코 뜰 새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걸려오는 시민들의 문의전화를 받고 인천e음을 궁금해하는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업을 알린다.

안광호 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은 "반년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하고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직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 300만 시민 모두를 이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e음카드 인기의 주된 원인인 캐시백 혜택에 더해 공유경제몰과 기부 기능을 접목해 e음카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안 팀장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경제몰을 운영하려고 한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또한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사용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은 캐시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해 유형의 가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 또한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광호 팀장은 "시민들이 지역에서 소비하면 인천시는 세금을 시민에게 재차 돌려주는 선순환적 구조가 인천e음의 원리"라며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e음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간다는 기쁨,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사랑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소상공인정책과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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