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2일 논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서 소개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자격요건과 채용과정, 로프매듭법 및 구급장비 체험, 직원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 교실에 임한 학생들은 "TV에서만 봤던 소방관들을 직접 만나고 하는 일도 직접 체험해보니 얼마나 보람되고 힘든 일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추현만 서장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실 운영으로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