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가 국악 경연 최고 권위인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농악 단체부문 장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이담농악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7~11일까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전국 각 시·도 최고수준의 농악단과 기예단, 무용단, 판소리 고수들이 참여해 국악의 진면목을 펼쳤다.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는 농악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함께 부상 1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2017년 지정)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시를 대표해 올해 3.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