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오른쪽)은 현충일인 6일 박남춘(왼쪽) 인천시장, 고융희(왼쪽 두전째)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과 함께 6·25참전유공자 김모(104·왼쪽 세번째) 옹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1951년 6·25전쟁에 참전한 김 옹은 1916년생으로 올해 나이 104세인 인천 지역 최고령 참전유공자이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유공자분께서 고령이신데도 건강하셔서 무척 기쁘다"며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자체장, 공공기관장과 함께 각 대상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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