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지하안전위원회가 출범 했다.
시는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지반,지질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지하안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위원들은 고양시의회 박한기(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지반,지질 등 건설안전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전문인들로 구성 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고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심의, 중점관리 대상의 지정·해제 고시, 지하안전관리의 제도개선 및 기술·기준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등 관내 지하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해 9월,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하는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시 지하안전위윈회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의 선도적 역할 수행은 물론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역활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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