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평생학습관 2층 파랑새 강의실에서 수료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무학, 저학력 성인 교육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과 사회·문화적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배출된 24명의 예비강사들은 앞으로 문해교육 보조강사로 경험을 쌓은 뒤 하남지역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희태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하남시는 노인정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비해 강사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문해교육사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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