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에 들어갔다.


 평택사랑상품권의 명칭이 길고 부르기 불편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평택사랑상품권의 '새로운 이름' 찾기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사랑상품권의 의미를 잘 살리면서 독창성 있고 부르기 쉬우며,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평택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명(팀) 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에 링크된 신청 전용 웹페이지, 우편 또는 이메일(minkyoung@pt.go.kr)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17일 발표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선정작)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한 후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상금(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평택행사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43)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