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안산 화정초등학교 앞에서 등굣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안산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해 안산단원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안산시 교통정책과, 안산운전면허시험장, 자전거 연합회, 화정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함께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금지와 규정 속도(30km/h)를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등굣길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 경각심을 높였다.

이동원 서장은 "가정의 달 5월은 나들이·행사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시기로, 어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