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3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인천지역 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대한 안내와 전문가 특강,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매칭 상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류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인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스마트공장 211개사를 지원해 2017년 대비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수가 52.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신규구축·고도화 구축비용 지원, 스마트공장 컨설팅, 구축 우수기업 현장견학,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지원방식이 기존 중앙 중심 지원방식에서 지방 주도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은 필수적 요소"라며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한 기업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인천지역 제조혁신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이메일(ismic@itp.or.kr)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