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동두천 생연1동 평화로봉사회가 21일 남산할머니 경로당에서 경기도 우수프로그램인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보조금으로 7개월간 실시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 사업은 시청 무한돌봄팀에서 선정한 25명의 홀몸노인에게 생신케이크를 전달, 손수 미역국, 불고기, 접채, 과일, 생필품 등을 준비해 축하해 주는 사업이다.
임현숙 회장은 "그동안 홀로 생일을 보내야했던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생일축하 노래와 박수에 눈물을 보이며 기뻐하신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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