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기 기술력 ' 세계가 호평

▲ ㈜프라임 제품 식기세척기

▲ ㈜프라임 제품 무압식취반기.

▲ ㈜프라임 회사 전경. /사진제공=㈜프라임

업소용 제품 개발·생산·판매

해외 특허·디자인만 수십건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프라임은 업소용 주방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전문 업체다.

식기세척기부터 오븐, 취반기, 스팀기, 무압취반기, 완전 자동 세척 시스템 등 업소용 주방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업소용 식기세척기를 국산화해 제조, 생산한 김요근 회장은 1998년 창사 이래 꾸준한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사후관리, 품질 개선을 통해 10년째 현재 업계에서 조달청 판매실적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강소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IP STAR 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성과 제품 및 회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인천지식센터의 IP스타기업을 선정돼 특허맵 등의 사업을 지원받았으며 진출하고자 하는 제품군에 대한 특허 상황, 기술수준, 기술 트렌드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프라임만의 기술력을 기획, 접목시킨 제품을 구성함과 동시에 특허 융합 제품 디자인 개발 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고자 제품디자인을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했다.

확보한 원천 기술 및 응용 기술 등을 제도적으로 보장받기 위해 권리화 사업을 벌였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특허 및 디자인을 3년간 30~40건 이상을 출원·등록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허기술영상제작 사업 등을 통해 특허 및 제품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잘 전달하고자 홍보영상을 사전에 준비해 제품 판매를 속도를 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프라임 스팀 컨벡션 오븐, 스팀기, 무압식 취반기, 다단식 취반기, 완전 자동화 세척 시스템 등을 출시와 동시에 국내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라임 관계자는 "우리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으며 현재 중국, 베트남 등 약 12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 프랑스, 영국 등 북미·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