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황금 노선으로 분류되는 인천공항~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7월부터 복수의 국적항공사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 3회 운수권(최대 844석)을 배정받은 인천공항~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7월9일부터 취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그동안 국적사로는 대한항공이 주 6회(1656석) 단독 운항했다. 1991년 한국과 몽골이 항공협정을 체결할 당시에 '양국 1개 항공사 운항'으로 합의해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운항해 왔다.
교류 활성화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항공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높은 가격에 여행객들 불만이 터져 공급확대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노선이다.
한국과 몽골 간 항공수요는 지난해 33만명으로 연평균 10% 이상 증가에도 공급량은 30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난 1월 한·몽골 정부는 항공회담을 갖고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 2500석으로 늘리는 것에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쟁을 통해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받았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비행기를 띄우면 높은 탑승률이 보장되는 황금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운수권 확보 약 5개월 만에 공식 취항을 앞두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 3회 운수권(최대 844석)을 배정받은 인천공항~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7월9일부터 취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그동안 국적사로는 대한항공이 주 6회(1656석) 단독 운항했다. 1991년 한국과 몽골이 항공협정을 체결할 당시에 '양국 1개 항공사 운항'으로 합의해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운항해 왔다.
교류 활성화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항공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높은 가격에 여행객들 불만이 터져 공급확대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노선이다.
한국과 몽골 간 항공수요는 지난해 33만명으로 연평균 10% 이상 증가에도 공급량은 30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난 1월 한·몽골 정부는 항공회담을 갖고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 2500석으로 늘리는 것에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쟁을 통해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울란바토르 운수권을 받았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비행기를 띄우면 높은 탑승률이 보장되는 황금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운수권 확보 약 5개월 만에 공식 취항을 앞두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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