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반월아트홀에서 '제12회 세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9일 열린 행사는 '평화와 공존, 세계인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포천시립 예술단 공연, 세계 50여 국가의 만국기 행진 등의 축하공연, 외국인과 지역주민 장기자랑, 세계음식문화 체험 등이 이어졌다.
경기북부에 체류하는 외국인,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김수남 소장은 "세계인의 날 행사가 지역주민과 이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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