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북부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용현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 등 12여개 경기북부 중소기업단체장과 중소기업 대표,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청년장병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북부권 스마트 중소기업 일터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추진한 '청년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의 후속 행사다. 경기북부권 중소기업계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워라밸 중심의 청년 친화형 사내문화 정착과 미래 가치가 보장되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스마트 중기 일터 확산 선포식'이 있었다. 이어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중소기업인식개선과 지역중소기업일자리 확산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 마련을 위해 진행한 '스마트 일터 청년 공감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지역의 청년 및 중소기업인들이 함께한 다짐과 토론이 경기북부 스마트 중소기업 일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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