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지난 10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명예경찰소년단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경찰소년단원 위촉은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4곳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적 이고, 모범이 되는 8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1년간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117신고 및 홍보, 또래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치안 리더로 활동한다.

서연식 서부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명예경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친구 돕기,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치안 리더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